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 (문단 편집) == 사건 여파 == '''[[대한민국의 병역의무/문제점|한국 군대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었다. 당장 위에 있는 논란거리가 많은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건의 원인, 사건에 대한 군의 대응, 상황 종료 후 군의 대응과 태도 등 수많은 부분에서 엄청나게 까였다. 체포 과정에서 수많은 문제점을 노출하여 강군도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고 [[병영부조리]]가 줄어들긴 커녕 아직도 남아 있다는 것에 충격을 받은 사람이 적지 않다. 이 사건 이후 언론에 보도되는 군대 내 사건 사고가 많아졌다. 관심병사가 줄줄이 자살하는 사건에 이어 제28보병사단에서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의무대 윤모 일병이 선임병과 간부인 하사까지 가담한 가혹행위로 구타를 당하다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사건 자체는 4월 7일에 일어났는데 국방부가 대놓고 은폐하다가 [[군인권센터]]를 통해 세상에 알렸다.] 알려지면서 [[병영부조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 두 사건이 제대로 터지며 한국군에 대한 인식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 한 번은 다녀와야지."'''에서 '''"군대는 어떻게 해서든 빼야 한다."'''로 바뀌었다. 유가족이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03543&ref=A|임 병장처럼 사건을 일으킬 수도 있었는데 끝까지 버텼다]]며 이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파일:external/image2.gamechosun.co.kr/415090_1407317140.jpg|width=500]] 사건 발생 후 3주도 지나지 않아 일어났던 [[이 병장 자살 사건]]도 후에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0&aid=0002622895&date=20140804&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3|군 내의 구타와 병영부조리 때문에 정신적 문제가 생긴 것]]임이 밝혀졌고, 이 사건도 '''간부들의 무관심과 방치'''로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된 것이 알려지면서 간부의 자질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병영부조리]], 간부의 병사 관리 문제로 인한 군 사건 사고가 계속 폭로되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원정출산]]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MC몽]]을 이제는 비난하지 못하겠다"나 심지어 "[[스티브 유]]를 비난하지 못하겠다" 같은 과격한 의견[* 그러나 이에 대한 반론으로는 "발치몽, 스티붕 때문에 병역면탈 단속이 더 엄격해져서 원래 군대 안 가는 게 좋은 부적격자들이 더 현역으로 쑤셔넣어지는 통에 이런 사단이 난 거다."라는 식의 주장도 있다. 뒤집어 말하면 그동안 병역면탈이 줄어들 가능성만 있다면 부적격자가 현역 더 끌려가도 상관없다는 여론이 많았다는 뜻이다. 이제는 병역면탈 사건이 터져도 이를 이유로 신검 기준을 강화하자는 의견은 거의 없어진 상태이다.]도 자주 보일 정도. 원인이 비슷했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나온 윤 일병 사건으로 인해 "'''[[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이라는 유명한 말도 등장했다. 이 사건의 여파인지, 병사를 관리하는 보직의 기간이 연장되었다. 그것도 거의 2배인 '''48개월'''[* 대대장의 임기는 대개 1년 반~2년.]로. 현재 중대장들은 전부 강제 연장되었으며, 대대장 또한 48개월로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http://www.mma.go.kr/kor/n_news/notice/1355066_4096.html|2015년 1월 이후의 입영 대상 중심으로 분/소대 전투병을 모집]]했다. 주 업무는 전방사단/전투 겸 경계근무이다. 수당은 약간 올라가며, 명예휘장을 수여한다고 한다. [[최전방 수호병]](구, 분/소대 전투병)과 의무후송항공대대는 이 사건 때문에 신설되었다. '''이 사건과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 이후 국민들의 군대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추락했으며, 의외로 많이 보이던 '그래도 군대는 갔다 와야 한다'는 인식을 '어떻게든 군대를 빼야 한다'로 바꿔 놓았다.''' 부조리가 거의 없어졌다는 [[경찰청 의무경찰|의경]] 지원률이 치솟고 아들의 군 생활을 확인하려는 부모가 많아지는 등 '''군대에 대한 불신은 현재진행형이다.''' 더군다나 이 사건 이전에도 군은 속된 말로 요즘 군대 부조리 없고 시설 좋다는 식의 홍보를 하고 있었고, '요즘 군대 편하잖아?' 같은 말이 공공연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 와중에 이 사건과 윤 일병 사건이 터졌으니 군이 부조리 없다고 떠들어 봐야 못 믿을 것이라는 인식이 단단히 박히게 되었다. 그래도 이 사건 이후 군 문화가 '''분명 바뀌기는 했다.''' 이 사건 이후로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는 증언도 많다. 일부 현역이나 예비역들이 '갓진병영'이라 비꼬며 '갈굼이 있어야 군대지, 위계질서도 없는데 그게 군대냐[* 병 사이는 [[분대장]]을 제외하고 상하관계가 아니며, 병간 위계질서가 딱히 필요하지도 않다. 이러면서 오히려 초임 [[하사]]나 [[소위]]는 무시하는 이중잣대를 보여주기도 한다.]', '병 생활을 안 해서 부조리가 필요한 줄 모른다[* 오히려 병 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게 잘못된 것인 줄 더 모를 수도 있다. 윤일병 사건에 연루된 하사도 병 출신 하사이면서 '구타는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직접 구타까지 자행했다.]'고 하는 것과는 정반대로 실제로 통계상으로도 군 내 자살자 수가 많이 떨어졌다. [[http://www.dogdrip.net/94112591|선진병영이 마냥 책상행정은 아닌 이유]]. 이후에도 [[강원 전방부대 이병 총상 사건 ]], [[대구 공군 정일병 자살 사건 ]] 등 지속적으로 부조리를 버티지 못한 병사들과 관련된 사건이 이어지면서, 아직까지도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이런 부조리가 터지면 사실상 진급과 인사발령에 매우 큰 불이익을 떠안게 되기 때문에, 군 간부들이 더욱 관리를 엄격히 하리라 기대되었지만, 정작 여전히 군 내부에서는 여러 부조리가 방치되고 있고, 지금 당장의 상황만 넘기기에 급급한 모습이 이어지면서 계속된 군내 부조리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병역판정검사에서 캐치하지 못했으나 군 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이 있는 질병, 장애가 발견되어 더 이상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현부심으로 보내버린다고 하지만 지휘관 입장에서는 현부심으로 보내버리는 것 그 자체도 인사에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 웬만하면 최대한 참고 은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상황이다. 지휘관이 아무리 유능하고 노력을 한다고 하더라도 개선이 사실상 불가능한 병사의 경우에 대한 인사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상술했듯이 이 사건과 윤일병 사건을 계기로 MC몽이나 유승준을 비판하지 못하겠다는 주장들이 급증했는데, 그외에도 권력자들의 병역비리에 대해 가령 해당 권력자가 자기가 싫어하는 인물이라도 마찬가지라는 주장, 권력자들이 불법적인 수단으로 자식들을 징집에서 제외시키는건 부모로써 당연한 행동이라는 주장들도 급증했으며, 자식을 징집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조기유학을 보내 시민권을 취득하게끔 하겠다는 주장들과 불법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징집에서 제외시키겠다는 주장들도 급증했다. 부모로써 자식을 징집에서 제외시킬수만 있다면 가령 그 방법이 범죄행위고 자신이 범죄자가 되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주장들도 급증했을 정도로 이 사건의 여파는 엄청났다. 그외에도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택하는 이들은 어리석다고 보는 주장들도 급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